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6월 18일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남식)와 사회 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조남식 본부장,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신현우 서울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학생 대상 자원봉사 및 사회 공헌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산학협력 및 현장실습 연계 강화, 공공기관 협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각 기관 주요 활동 홍보, 자원봉사 등 협력 운영 프로그램 참여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기정 총장은 “근로복지공단과의 협력은 학생들이 사회 공헌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남식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정화예술대학교와의 협력은 직원 복지 향상과 동시에 미래세대에게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체 개발한 AI 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에 생활밀착형 기능을 대폭 강화해 2.0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구는 ‘부응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24시간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유용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이뤄졌다. 조사에는 총 2,023명의 채널 가입자가 참여했으며,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응이 2.0’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정보 조회 △조상땅 찾기 안내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이의신청 방법 △부동산 복지 통합 신청 △서울 부동산시장 월간동향 제공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신규 기능들이 추가됐다. 먼저, 이용자는 ‘부응이’ 대화창에 중개사무소 상호명과 대표자명을 입력하기만 하면, 해당 사무소의 공인중개사 등록 정보 및 중개보조원 현황 등 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신청 자격, 절차, 준비 서류, 온라인 접수 방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월 11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제29회 중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회장 하태환) 주관으로 열렸으며, 중구 관내 8개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조미정 송재천 소재권 의원등이 참석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표창·감사장 수여 △군악대 축하공연 등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8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을, 1명에게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56사단 군악대에서 축하공연을 준비해 나라를 지킨 선배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중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와 1천200여 명의 보훈 회원이 있다. 중구와 서울시는 이
김길성 중구청장이 7월 1일자로 민선8기 제10대 중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50.4%라는 중구민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뒤 3년 동안 중구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해 온 김 구청장을 만나 그동안 주요 추진사업 성과와 남은 과제, 반드시 마무리해야 할 사업등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구청장 취임 3주년 맞은 소회와 보람은. “벌써 취임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3년은 구도심을 변화시켜 ‘오랫동안 살고 싶은 중구, 누구나 한번쯤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낙후된 거주환경을 변화시키고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을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행정복합청사 등 공약사업 추진 정도는. “민선 8기 중구는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8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2025년 3월 기준 59개 사업을 완료해 73%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
서울 중구가 6월 26일 오후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특강을 개최한다. 초청 강사인 명승권 현 국립암센터 교수는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60분간 주민과 소통한다. 명승권 교수는 △비타민제 먼저 끊으셔야겠습니다 △암과 음식 △담배 탈출하기 등을 저술했으며, JTBC ‘방구석 1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강은 △면역력,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하기 위한 생활습관 소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문제점 △올바른 섭취방법 안내 등으로 유익한 건강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 비법을 다룰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보건소 건강마을팀(02-3396-5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건강마일리지 500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건강에 관한 궁금증 해결을 돕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상·하반기에 각각 테마별 건강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많은 분들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라며 “전문가가 알려주는 올바른 의학 지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스포츠센터 등 4개 거점을 순회하며, 신규 직원 및 어린이집 원장 등 총 6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재무회계 매뉴얼을 제작·배포하였으며, ‘지출·부가세’, ‘자산·계약관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평소 어렵다고 생각했던 재무회계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 내용을 잘 숙지해 업무 활용 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회계 역량 강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무회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6월 21일 회원 40여명이 중구 퇴계로 신당사거리 일대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라는 슬로건으로 전개한 이날 캠페인에는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에코마일리지 가입 △온·쿨맵시 실천하고,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하기 △생활 속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 저탄소 제품 소비하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또는 걷기 △대기전력 차단 또는 고효율 제품사용하기 등의 저탄소 실천 행동 요령을 알리는 전단지와 물티슈도 함께 배포했다. 이영도 회장은 “기후 변화로 아품을 겪고 있는 지구의 변화를 원하면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한다”며 “우리는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운동인 저탄소 녹색실천에 앞장서는 각오를 새롭게 해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만들어 가자. 우리에 미래는 Co2 줄이기를 위한 작은 실천이 귀중한 인명과 아픔을 겪고 있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만큼 주민 홍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광희동은 중장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책놀이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책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어린이 책놀이’는 책과 놀이가 결합된 창의적인 독서 활동으로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책과 관련된 놀이 활동을 통해 보다 능동적인 책 읽기를 유도할 수 있다. 중구는 중장년층 주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기반으로 지역 아이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양성과정에 참여한 주민 13명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총 12회에 걸쳐 어린이 책놀이 지도를 위한 이론을 학습하고 실습을 진행했다. ‘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를 읽고 수수께끼로 등장인물 맞히기, ‘무지개꽃이 피었어요’를 읽고 무지개꽃 꾸며보기, ‘구슬이 데구루루’를 읽고 다양한 구슬 놀이하기, ‘깜빡깜빡 도깨비’를 읽고 깜빡 잊은 경험 나누고 나만의 기억법 이야기하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웠다. 또한 지난 6월 10일에는 광희동 작은도서관
서울 도심 산업의 중심지인 을지로에 주민을 위한 새로운 소통 공간이 들어섰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6월 19일, 을지로동에 신축된 행정복합청사 ‘을지누리센터’의 개청식을 열고 지역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축하했다. 을지로3가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기부채납된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연면적 4천471㎡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을지로동주민센터 자리에 들어선 을지누리센터는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한 ‘주민밀착형 청사’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기부채납은 당초 4층 규모 건물로 계획됐었지만 중구가 서울시 등 상급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간 확대를 이끌어낸 결과, 인근 개발 지구의 공원·도로 기부채납을 연계해 11층 규모의 복합청사로 탄생했다. 이는 구가 도심산업 중심지인 을지로에 부족했던 주민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다. 을지누리센터는 △1층에는 기계식 주차장(18면)과 을지다움 카페 △2층에는 동 주민센터 민원실 △3층에는 공유주방과 을지라운지 △4층에는 대강당과 자치회관 △5층에는 헬스장(체력단련실) △6∼10층에는 1인가구지원센터 등 주민생활 지원 시설 △11층에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6월 17일 6ㆍ25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위로연을 열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영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6ㆍ25전쟁 당시 자유대한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영웅들을 존경한다. 여러분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중구향군에서 위로연을 준비한 만큼 소찬이지만 많이 드시고 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그리고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중구토박이회(회장 정동기)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고장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3일 임원 10여명은 성동공고 옆 청계천길에 세워져 있는 만담가 장소팔 선생 동상을 찾아 쓸고 닦고 광내고 청소했다. 그리고 식사를 같이 하면서 옛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이 동상은 중구토박이회원들이 요청해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계천변은 장소팔 일가가 40여년을 살았기 때문이다. 아들인 장광필씨는 중구토박이 회장을 엮임하기도 했다. 만담가 장소팔은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시대의 문화아이콘이었다. 그는 여류 만담가 고춘자씨와 함께 콤비를 이뤄 서민의 유일한 오락 매체였던 라디오의 최고 스타였다. 1980년 컬러TV 방송이 실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만담은 가난한 시대에 울적함을 달래주는 빼어난 장르로 전승 소재를 바탕으로 한 지혜와 풍자가 담겼다고 한다. 만담가는 주로 원맨쇼에 가까운 재치를 뽐냈다. 장소팔은 구한말 고종 가무별감인 재담가 박춘재를 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기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구토박이 회원들이 장소팔 동상을 청소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중구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
서울특별시 중부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길수)가 지난 6월 13일 을지로4가 20여평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에 따라 근무복과 장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의원, 황태훈 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허승교 서울시자율방범연합회장, 심재만 남대문자율방범연합대장, 김기태 고문, 각동 자율방범대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경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길수 연합대장은 “중부자율방범연합대가 사무실을 새롭게 마련해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장, 서울시자율방범연합회장, 각동대장과 내빈들을 모시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된 것으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부자율방범연합대가 중구민들의 불침번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선도는 물론 환경정화활동, 범죄예방 등 야간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부자율방범연합대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광희동자율방범대원들이 순찰중 교통사고를 신속히 수습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큰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