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추진 중인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6월 1일부터 중구 주민들은 남산 1ㆍ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50% 감면받게 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박영한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중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박 의원은 중구민들이 일상적인 이동 시 남산터널 통행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시 관계 부서와 수차례 간담회 및 현장 의견청취, 토론회 등을 통해 감면 필요성을 꾸준히 설득해 왔으며, 서울시의 정책 검토 및 개정안 마련에도 깊이 관여해 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바로 이러한 박 의원의 끈질긴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개정안은 차량등록지가 서울 중구로 돼 있는 개인소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남산 1ㆍ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현행 2천원에서 1천원으로 50% 감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감면은 별도의 신청 없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적용된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가장 불합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3월 2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손주하 송재천 이정미 의원, 남월진 중구문화원장,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등 내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특히 이날 조걸 회장은 중구협의회 여성위원장에 김은숙씨, 약수동 위원장에 김인호씨, 약수동 여성위원장에 김선희씨를 위촉하고,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5년도 사업계획으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효도사랑 경로잔치 △행락질서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광복절 태극기 구입 및 나눠주기 △야간방범 순찰 활동 △국립현충원 참배 및 정화작업 △조기 대청소(상하반기 2회) △안전문화 정착 홍보교육 및 캠페인 △중구관내 CCTV 점검순찰 △2025년도 전국대회 행사 실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사업성과 보고 및 송년 간담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2024년도 사업실적으로는 △담배꽁초 없는 중구만들기 캠페인 △2024년도 정기총회 △범죄예방 캠페인 △제13기 여성대학 입학식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안전문화 치매예방 교육 △현충원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사단법인 서울특별시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로 공식 출범했다. 중구상공회는 지난 3월 26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총회 정족수 108명중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안) △임원 선출 및 등기이사 선임(안) △재산출연(안) △2025년도 사업계계획(안) △사무소 설치(안) △회비규정안 등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법인으로 출범하더라도 상공회의소법 제5조 제2항 및 서울상공회의소 정관 제55조 규정에 의해 서울상공회의소 지회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다. 그리고 현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등도 사단법인 중구상공회 직책으로 모두 승계하는 등 126명의 임원들이 창립 임원으로 선출됐다. 컴퓨터, 노트북, 빔프로젝트, 냉장고, 음양시스템 등 주요 재산 2천490만원도 모두 출연재산으로 승계했다. 사무실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을지로39길 40, 중구구민회관 1층에 두기로 했다. 연간 회비는 회장 1천만원, 명예회장 100만원, 고문 100만원, 수석부회장 200만원, 부회장 100만원, 감사 100만원, 이사 50만원, 자문위원 50만원, 회원 12만원으로 책정했다. 등기이사는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62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은 대형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후, 신속한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모금에는 총 209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였으며 모금된 620만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북·경남·울산지역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안정, 생활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화수 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단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피해 지역의 복구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가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중구와 함께하는 출산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일상 속 행복한 순간 △성장과 배움의 순간 △자연 속에서의 아이들 △특별한 감정이 담긴 사진 △문화와 전통을 담은 사진 △기타 저출산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양육하는 중구민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점까지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4월 1일(화)부터 4월 21일(월)까지로 온통중구(https://ontong.junggu.seoul.kr) 또는 이메일(choiyj0816@junggu.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과 제출서류는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온통중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은 주제표현력, 작품성, 출산장려 효과성, 가족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스튜디오 사진 및 합성사진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5월 중 발표 예정이며 △대상(50만 원, 1명) △최우수상(30만 원, 2명) △우수상(20만 원
서울 중구(김길성 구청장)가 운영하는 중구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학습지원은 물론,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한다. 구는 오는 4월부터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센터 지하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오는 4월 18일, 서울실용음악예술학교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센터를 감성 가득한 음악 무대로 바꿔 놓을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 배달서비스인 명랑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시리즈 중 '헨젤과 새엄마'와 '거울을 깬 왕비' 공연이 센터를 찾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깨우는 무대가 펼쳐진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시네마 중구’가 열린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에는 영화 ‘명량’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충무공탄신일(4월 28일)을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중구에서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그 의미를
서울 중구(구청장 길길성)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상북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산불은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확산되며 큰 피해를 입혔다. 구는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위로의 맘을 전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구청 전부서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 모집에 나섰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청, 동 주민센터, 기업이 힘을 보태며 다양한 후원 물품이 줄을 이었다. 그 결과 △즉석밥 2천300개 △컵라면 2천500개 △간편죽 1천248개 △육포 195개 △참치캔·햄 420개 △물티슈 300개 △무릎담요 20개 △치약·칫솔세트 185개 △핫팩 5천200개, △속옷 900벌 △양말 2천700개,△성인용 기저귀 2천800개, △인공눈물 1천200개 △크레파스 1천개 등 3천500만원 상당의 물품들이 빠른 속도로 모아졌다. 모인 물품은 직원 가족들이 거주하는 안동, 청송, 영덕 세 곳으로 4월 1일과 2일 배송될 예정이다. 중구 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샘표(주)에서는 죽 1천248개와 육포세트 195개 1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산불피해 이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오는 4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중부 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부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학생 마음건강 교육을 위한 학교 지원 요구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고, 학교-교육청-민간 기관이 서로 협력해 모든 학생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며 교육공동체 내 생명존중 문화를 꽃피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각종학교 중 희망 학급 대상의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학생 마음 검사, 미술 작품 창작을 통한 감정 표현, 그림책을 활용한 사회 정서 학습, 학생 마음건강 명상, 생명존중 샌드아트 공연 등 5가지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삼구 교육장은 “학교-교육청-민간 기관의 통합적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보편적 예방 교육은 학생 마음건강증진을 비롯한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남식)는 지난 3월 28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미래한강본부와 협력,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노 플라스틱 한강 줍깅’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를 포함한 10개 공공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공단 직원 15명은 반포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위한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천하며 한강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조남식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대학로캠퍼스 정화1관 대강당에서 3월 2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실용댄스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K-pop 대표 안무가이자 (주)TEAM SAME 대표인 최영준 안무가의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 최영준 안무가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반영한 코레오그래피를 직접 시연하고, 학생들에게 안무 창작의 핵심 요소와 K-pop 댄스의 기술적 특징을 세밀히 전달했다. 학생들은 창작 과정에 대한 노하우와 K-pop 댄스를 완성하기 위한 감각을 직접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안무가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 슬럼프 극복 방법,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 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최영준 안무가는 수많은 K-pop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로, K-pop 댄스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안무저작권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해 안무저작권협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퍼포먼스 지도를 넘어, K-pop 안무의 예술성과 창의적인 접근법을 심도 있게 다루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특강 현장에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이해 구민들이 더 즐겁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수리센터 운영, 자전거보험 가입,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구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자전거 타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4월부터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공원, 아파트단지 등으로 찾아가 ‘내집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타이어 공기주입, 브레이크 점검 등 지난 겨울 자전거를 방치하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부품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부품비용만 지불하면 교체를 해준다. 또한 올해부터는 AI 내편중구에 가입하고 자전거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경우 자전거 후미등 또는 자전거 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별 중 희망 공동주택 6개소에는 주말에 단지를 방문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자전거 이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비해 중구에 주소를 둔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에도 자동 가입’된다.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탑승할 때 일어난 사고뿐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동이 고독사 예방과 1인 취약가구 돌봄을 위해 교회, 구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똑똑365 장충챌린지 함께하는 1인가구 행복브릿지 사업’(이하 행복브릿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1인가구 행복브릿지 사업’은 365일 언제든 이웃의 문을 ‘똑똑’ 두드리며 1인 가구 취약계층에게 고립감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꽃으로 이야기하다 △오색 꽃송편 만들기 △수제 레몬생강청 만들기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웃과의 정서적 연결고리를 단단히 이어왔다. 지난 3월 28일에는 장충단성결교회(담임목사 장승민)가 봄을 맞아 ‘건강간식 딸기요거트 만들기’를 진행하며 따뜻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1인가구와 주민 등 총 16명이 함께 딸기청 등을 활용해 요거트를 만들며 정서적 온기를 충전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여선)와 함께 4월에는‘어르신 얼굴액자 만들기, 5월에는‘건강 나들이’등 참여자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장충교회(담임목사 장재찬)는 올해 17가구로 확대해, 매월 과일바구니와 밑반찬 3종을 배달하면서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