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운아파트 입주자 대표자회의(회장 박영주)는 지난 7월 8일 남산타운 문화클럽(회장 이래은)이 주관한 2025년 공동체 활성화 인문학강의가 남타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중구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광시)등 무더위에도 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우리 생활의 공간인 고장의 명산, 남산에 얽힌 역사, 문화, 예술, 문학, 인물, 가요등에 관해 향토사학자인 중구문화원 김동주 이사를 초빙, 참석자와 함께 남산에 관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아들과 함께 참석한 한 입주민은 귀중한 도서와 은화까지 기념품으로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기념주화3점 송인창 대표기증), 문화원 발간물과 한양도성지도를 지원한 중구문화원 남월진 원장은 이사들과 강의 끝까지 함께하면서 올해는 문화원 개원30주년으로 문화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인프라로 지역문화행사를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강의는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후원했고 올 10월 둘째주 화요일에 시낭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남월진 중구문화원장등이 참석, 축하했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속가능하고 차별화된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단 고유 캠페인 '중구야 시장가자'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은 전통시장이 가장 많이 밀집된 서울 중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공단이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작해 현재는 공단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캠페인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2∼3시간 조기퇴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원활한 캠페인 운영을 위해 공단은 중앙시장과 약수시장 등 2개 전통시장과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5월 기준 총 16회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657명이 참여하고, 전통시장 내 404개 점포에서 총 1,611만원의 소비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공단은 '중구야 시장가자'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정책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7월 8일(화) 특허청에 상표권 출원 신청을 완료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해양재단 주최로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5년 독도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탐방 기간 동안 울릉도의 자연경관과 독도박물관을 비롯한 울릉도의 여러 명소를 탐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3대가 덕을 쌓아야 입도할 수 있다’는 말처럼 바람과 파도가 변수인 독도 입도에 성공해 더 의미 있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거센 파도를 정면으로 뚫고 도착해 독도에서 태극기를 높이 흔들던 손길들에 말로 다 담지 못할 마음들이 전해졌다. 참여주민들은 “독도에 발을 딛는 순간 웅장함과 뭉클함이 느껴졌다. 지역자활센터에 와서 이렇게 의미 있는 여행을 많이 다니게 되었다. 많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자활이라는 길 위에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시간들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삶의 온기를 더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래본다”며 “독도탐방을 주최, 후원해준 한국해양재단, 해양수산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참여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구가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분기 총 1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2일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02-3396-5593)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7월 말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후, 은행과
“어르신,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가 가장 더우니까 이때는 가급적 외출하지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쉬세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철 폭염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7월 한 달간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고령층의 폭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요령과 건강관리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민재난안전교육전문가협회 소속 강사가 △폭염 시 행동수칙 △건강관리 및 허약 예방 △폭염 피해 예방사업 △식중독 예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자가진단법을 알려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까지 12회차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에는 장충동 주민센터와 다산동 충현경로당, 23일에는 회현동 주민센터 교육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 약 12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교육도 진행된다. 강사는 “어르신들이 폭염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대처법을 몰라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신당1·2·3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명철)는 지난 7월 11일 오후 5시 30분, 중구 신당동 파티앤프렌즈 피에스타 홀에서 창립 제49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배준성 본부장을 비롯해 대의원, 우수 고객,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금고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중앙회장 표창은 류명영 대의원 △서울지역본부장 표창은 정현정 백승숙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사장 표창에는 서행복 이승우 원호섭 이복동 박상례 이창순 회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아울러 금고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관내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 12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16명에게 총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명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금융권 전반에 부실여신 증가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서도 당 금고는 202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지난 7월 11일 중구 동화동에서 국민통합 및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안면장애가 있는 수혜자의 가정을 동화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추천으로 선정해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사는 거실 도배, 욕실장 교체, 변기 커버 교체, 욕실 거울 및 샤워기·세면대 하수구 교체 수리, 싱크대 문짝 교체 등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오평선 협의회장, 최해숙 여성회장, 송명섭 동화동 위원장을 비롯해 동화동 회원들과 신명철 동화동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민병렬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울 중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코딩놀이부터 농구, 스케이트보드에 이르기까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했다. 중구청소년센터는 7월 28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약 3주간 특강을 진행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에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창의 입체퍼즐 △즐거운 웹툰수업 △알파미니와 코딩놀이는 또래와 놀이를 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네모난 자석블록인 매직큐브를 활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코딩 프로그램을 사용해 웹툰을 제작해 볼 수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인 ‘알파미니’가 미션을 해결할 수 있도록 코딩을 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개념을 습득할 수도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특강도 개설된다. 배드민턴, 농구, 스케이트보드 수업을 들으며 민첩성, 순발력 등 운동능력을 향상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방학 특강 신청은 중구청소년센터 홈페이지 ‘인터넷접수’에서 7월 14일부터 진행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각 특강은 소정의 수강료가 있으며 자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를 도입해 제일평화시장, 광희패션몰, 광희초등학교 일대 총 20곳에 시범 설치했다. 빗물받이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집중호우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기존 빗물받이와 달리 평소에는 덮개가 닫혀 있어,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차단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막힘을 예방한다. 비가 오면 태양광을 이용해 자동으로 덮개가 열려 빗물을 하수관로로 흘려보낸다. 덮개를 닫는 일은 주민이 직접 관리해 ‘내 집 앞은 내가 관리한다’는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제품 규격이 자유롭고, 설치 위치 제약도 적어 간선도로는 물론, 경계석이 없는 이면도로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용이하다. 현재 중구에는 약 1만5천600개의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다. 그동안 하수관로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무단으로 덮개를 씌우는 사례가 많아, 비 예보 시 관리 인력이 일일이 회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하수관로가 막혀 준설 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제 구는 중구형 스마트 빗물받이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봉제업체 집적지인 신당5동으로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7일 운영을 재개한 센터는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중구 퇴계로 408) 1층에 약 93평(305.41㎡) 규모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이전으로 센터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센터는 봉제업체가 밀집한 신당5동에 위치할 뿐만아니라,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도 인접해 있어 패션산업 현장 밀착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기존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구 소유 유휴공간을 활용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임대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센터에는 자동재단기, 연단기, 디지타이저, 패턴 출력기 등 고가의 첨단장비가 재정비됐다. 중구 내 봉제업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마카작업과 원단 재단을 자동화해 작업 시간 단축, 인건비 절감, 품질 향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센터는 △공용재단실 상시 운영 △봉제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및 교육 △ 샘플 제작 서비스 지원 △일감연계 DB구축 등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일조권 규제를 완화하며 건축규제 문턱을 낮췄다. 7월 9일, 기존 정북방향으로만 적용되던 일조권 규제를 정남 방향으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남방향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정북방향으로 접하고 있는 대지의 소유자와 합의하거나 △정북방향으로 도로, 공원, 하천 등 건축이 금지된 공지에 접하는 대지인 경우, 정남방향 일조권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고시로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등 남산 아래 주거지역에 보다 높은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6월, 구는 30년간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한해 온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내며 남산 일대 건물 높이를 최대 40m까지 올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러나 여전히 주민들의 건축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가 있었다. 바로 일조권. 기존 규정에 따르면 주거지역에서 건물을 지을 때, 일조권 확보를 위해 북쪽 방향 대지 경계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띄워야 했다. 건물 높이가 10m 이하인 부분은 1.5m,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건물 높이의 2분의 1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문제는 지형이었다. 남산을 끼고 있는 중구는
서울 중구가 자체 개발한 AI 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 1주년을 맞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는 지난해 7월부터 24시간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관련 거래신고 안내,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부동산 정보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요즘, 부동산 관련 문의를 어디에 어떻게 물어야 할지 막막한 순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정보 조회,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이의신청 방법, 부동산 복지 통합 신청, 서울 부동산시장 월간동향 제공 등 생활밀착형 부동산정보를 강화하며 ‘부응이 2.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7월 초 기준 채널가입자는 3,000여 명에 이른다. 중구는 ‘부응이’ 1주년을 기념하여 8월 1일까지 빈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 화면 하단의 이벤트 신청을 클릭하고 퀴즈를 풀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채널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