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10월 2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장충단길에서 ‘장충 불(不)멍 캠핑’을 개최한다.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역사문화자원이 주변에 풍부한 장충단길은 태극당, 족발집 등 살아있는 역사인 노포들이 자리잡고 있어 모든 세대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에 구는 구민과 방문객들이 영화 관람, 캠핑클래스, 오락실, 추억의 문방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선 캠핑 테이블, 의자, 조명, 미니 난로 등이 배치된 야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담소도 나누고 불멍을 할 수 있다. 장충단길 골목에는 스크린과 빔 프로젝트, 빈백, 캠핑의자를 설치해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양말목 키링 만들기, 나만의 텀블러백 만들기 등 가을 캠핑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알전구 조명, 랜턴 등 캠핑용품으로 단장된 포토존도 마련되어 SNS용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장충단길 상가 곳곳에 마련된 오락실에서는 초시계로 행사 날짜 맞추기, 의자 쌓기, 물병 세우기, 속담퀴즈 맞히기 등 다채로운 미니게임을 즐기고 스탬프를 획득,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회현동에서 10월 21일 제12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가 개최됐다. 500년 된 서울시 보호수인 회현동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인재 배출을 기원하며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행사다. 우리은행 본점과 남산 SK리더스뷰 빌딩 사이에 있는 회현동 은행나무는 ‘명당 터에서 12정승이 배출됐다’는 전설을 갖고 있으며 마을의 무사안녕과 뛰어난 인재배출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들이 은행나무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은행나무 축제를 남산까지 잇도록 했다. 은행나무 쉼터에서 은행나무에 희망지 걸기와 음료 시음후에 남산옛길을 거닐며 스탬프 투어가 이어졌다. 약 20분가량의 도보코스로, 회현동의 숨겨진 스팟을 발견하며 남산자락의 백범김구광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마련했다. △회현동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적산가옥 카페인 계단집 △1954년 지어진 일신교회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공간인 검벽돌집 △친절한금자씨·스위트홈 등 다양한 영화 배경지인 회현시민아파트 △백범김구 동상 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회현동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각 코스별 마련된 간식과 기념품을 획득하고, 건강마일리지 500점까지 적립되는 알찬 투어로 진행됐다. 백범 김구
중부경찰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중부지구회 제3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월 10일 중부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청소년육성회 김창룡 총재, 안동현 중부경찰서장, 이경순 한국청소년 육성회 사무총장, 소재권 중구의회의장, 종로구바르게살기사무국장, 청계상가상인회장등이 참석, 축하했다. 민동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60여년 동안 5개분회 포함 200여명의 회원들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애 쓰고 있으며, 청소년육성을 위한 보호․지원․유해환경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제30대 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돼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무도 느낀다. 앞으로 김성만 전임 회장의 운영방향을 참고해 중부지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중부지구회의 내실과 외양을 튼튼하게 하면서 모든 회원들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청소년육성회가 되도록 힘 쓰고, 둘째, 중부지구회를 대표하고 지구회와 분회원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문화를 조성, 역동적인 단체로 거듭나도록 하고, 셋째, 회원상호간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청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지난 19일 ‘2024 중림만리 축제’가 개최됐다.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흥이 가득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개막에 앞서 중림동이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동네 곳곳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본격적인 축제는 학생들과 자치회관 및 복지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서울의료보건고 댄스·풍물패 △환일고 합창단 △중림복지관 가곡합창단·가락장구·고전무용·댄스·노래 △자치회관 어린이발레팀 △봉래초 댄스·치어리딩 △해피난타팀 난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졌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고, 이후 준비된 주민장기자랑 무대를 통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를 가진 주민 12명이 참여해 심사를 통해 1등~3등에게는 상품이 증정됐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캘리그라피 △야외도서관 △세밀화 그리기 △민화체험 △전통놀이 △다육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훈쓰기 △건강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체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선정돼 11월 27일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서울시 중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엘시스테마 교육이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9년 창단 이후 지난 6년간 서홍준 음악감독을 비롯한 11개 파트 교사, 50여 명의 단원이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번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초청 공연에 전국 50개 거점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원들의 성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합동 공연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NYU 아부다비 블루 홀에서 개최된다. 단원들은 아부다비 청소년들과 카르멘 모음곡, 개선행진곡 등을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단독곡으로는 국악 작곡가 이준호가 작곡한 축제를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해 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김진숙)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 일대에서 제7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를 개최했다. 방산시장은 대한민국 최대 인쇄 및 포장 특화산업단지로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급 상품을 전시하고 서비스를 홍보해서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의원, 방산시장 14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PE/PP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각종 지류를 선보이며, 스크린·고주파·실링·목금형 인쇄 등 다양한 인쇄 방법들을 사진으로 제공했다. 스탬프투어 참여 업체 14곳을 방문해 도장을 받는 경우 기념품을 지급하며, 방산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의 경우 룰렛게임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전사인쇄, 타투, 네일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며, 다양한 먹거리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김진숙 상인연합회장은 “방산시장은 고가인쇄 및 포장관련 전문시장”이라며 “오늘 박람회는 방산시장의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업체를 찾아가는 스탬프 투어, 사진 전시, 삐에로축제, 경품 및 축제한마당등
(사)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회원 80여명은 10월 19일 남산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남산 장충공원 주변 일대에서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등골식물인 가시박등 외래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남산일대에서 왕성하게 번식하고 있는 가시박 등골식물은 주변의 토종식물을 뒤덮어 고사시키고 있어 이를 중점적으로 제거해 남산의 토종자생식물이 자유롭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사전 답사를 통해 남산 중턱일대는 수년간 작업으로 외래풀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느낄수 있었지만 장충공원주변에 가시박이 무성히 자라 군락지를 형성한 것을 발견, 집중적 제거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도 회장은 “금년은 외래종 가시박이 번성한 남산 장충공원 주변 군락지를 발견하게 돼 작업량을 극대화 할 수 있어 그 보람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회원들이 주말에도 가시에 긁히고 모기에 쏘이며 외래 덩쿨 제거 작업에 참여해 정말 수고 많았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10월 18일 김길성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이혜훈 국민의힘당협위원장 그리고 옥재은 시의원, 문화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문화원의 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새단장, 새출발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 동안 중구문화원은 신당동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여러번 있어서 청사 건립후 30여년간 수리도 없이 낡고 지저분한 청사에서 참고 견뎌오다가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과 서울시의원들의 도움으로 4억여원의 시·구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월진 원장은 “음향시설과 가구 교체를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주신 김길성 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들에게 문화원 가족을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롭게 단장한 문화원이 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구문화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중구청 문화정책과와 건축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故 가수 배호를 기리고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2024년 제25회 배호가요제 예선이 지난 10월 2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28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날 예선은 참가자들이 가장 자신있게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해 작곡가 등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라이브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코로나19 이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가요제임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144명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 진출자들이 가려졌다. 배호노래부문에서 남한수 박홍종 김육식 김주경 장상현 김찬섭 이병혁 박용진 방승국 이광수 서원중 김인철 이도현 박인배씨등 14명, 일반트로트 부문에서 유복현 고은주 전형빈 이세환 최정훈 최민재 박일범 김행선 김옥환 지정수 박효녕 정경화 박성용 오태덕씨등 14명 총 28명이다. 결선은 오는 11월 3일 일요일 오후 1시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강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강준호 회장을 비롯해 노영준 작곡가, 임대열 작사가 등 3명이 참여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강준호 회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2배가 넘는 많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25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중구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건강지킴이 13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65세 고령인구가 천만명을 넘어서는 등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매년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중구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스스로 안전에 대한 사고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 등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민재난안전전문가협회 석영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보행, 대중교통 이용, 이륜차 운행, 자동차 운전 시 어르신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교육한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반사능력과 균형감각, 시력과 청력 등의 저하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따라서 무단횡단 절대 안 하기, 녹색신호가 깜빡일 때는 다음에 건너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반드시 손잡이 잡기, 하차 시에는 주변 살피기를 당부한다. 만 75세부터는 면허 갱신 시 인지능력자가진단을 포함한 교통안전 교육이수가 필수적임을 안내한다. 또한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반납 방법을 안내하여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중구볼링협회(회장 권순일)는 지난 10월 19일 굿모닝시티 5층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구청장배 및 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1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자부 개인전에서 김인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박형주, 3위에는 박종석 선수에 들아갔다. 여성부 개인전에서는 안수민 선수가 우승을, 기예진 선수가 준우승을, 3위는 김순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생활체육 진흥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소영씨가 중구청장 표창을, 김성은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이종길씨는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정진용 이지은 볼링강사에 대해 유승철 회장이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구체육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 대회에는 중구체육회와 서울시 볼링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김길성 중구청장, 소재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과 부회장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19회 중구청장배 및 중구협회장배 체조대회가 10월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재권 중구의회 의장, 옥재은 시의원, 이정미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33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체조협회(회장 문재영)가 주최하고, 중구와 중구체육회가 후원했다. 청소년부 건강체조부문 1등에는 행동한 동행 LTA교육관(12명), 2등에는 동산초 치어리딩(21명), 일반부 건강체조 에어로빅 부문 대상에는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21명), 1등에 동에번쩍(11명), 2등에 새벽의 기적(14명), 3등에 힐스파워댄스(10명)가 차지했다. 일반부 댄스체조 부문 1위는 JJ크루(12명), 2위 용신동 라인댄스(10명), 일반부 민속체조 부문 1위에는 루덴스벨리(8명), 2위 훌라퀸즈 예술단(10명), 시니어부 건강체조부문 1등에는 원더풀고고(8명), 2등에는 힐스파워댄스(15명), 시니어부 댄스체조부문 1등에는 황학동 주민센터(8명), 시니어부 민속체조 부문 1등에는 중구아리랑포크댄스(14명), 2등 동화동주민센터(12명), 3등 은평 춤사랑(8명)등이 차지했다. 한편 중구아리랑포크댄스 윤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