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구머리를 방문한 신당6동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이복연·양말희 회장 등이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당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복연·양말희)는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용은리 용구머리를 방문, 도·농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모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개한 봉사활동은 능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신당6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공동 사업으로, 지난해 고구마 재배 이후 2번째 활동이다.
이날 신당6동 이복연 회장, 양말희 회장, 황학동 김상호 부회장 등과 길창호 능서면장, 새마을지도자 여주군지회 사무국장, 윤봉중 전회장, 조남용 능서면 협의회장, 김덕희 부녀회장, 회원 등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을 전개한 능서면 용은리 용구머리는 오염이 안 된 청정지역으로 논가에는 개구리와 미꾸라지, 뱀이 자주 눈에 보이는 지역이다. 또한 왜가리가 먹이를 찾는 지역이기도 한 곳이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양질의 쌀 약 1천200kg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복연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의 땀으로 생산된 양질의 쌀은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