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와 전쟁 전략상황실 현판식

중부소방서… 화재저감대책 추진본부도 운영

 

지난 14일 중부소방서에서 '화재와의 전쟁 전략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실시한 뒤 김성수 서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14일 소방정책목표인 '2010 화재와의 전쟁' 수행계획에 따라 '화재와의 전쟁 전략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발생으로 인한 사망률을 10%이하로 줄이기 위해 '화재저감대책 추진본부'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저감대책 추진본부'는 추진본부장과 실무총괄 산하 4개 반으로 구성·운영되며 관리계획수립, 매뉴얼 작성·관리,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장비 과학화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관내는 남대문 동대문 명동 방산시장 중부시장 인현동 인쇄골목 등 화재 취약지역이 산재해 있어 매년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 화재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많다는 판단에 따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현장체험을 강화하고 있다.

 

화재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살피면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판단으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이번 수행 계획에 따라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소관업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시민고객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