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보내기 유공자 표창

29일 구청장실서… 개인·기업대표자 10명 대상

정동일 구청장은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희망 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의 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표창패를 받은 개인과 단체는 원영식 진교원 정운규 (주)STX GS건설(주) (주)대우인터내셔널 롯데백화점본점 신세계백화점본점 다이니폰스크린코리아(주) (의법)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등 10명이다.

 

이는 '희망 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 기부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궁극적으로 기부문화 확산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공자들은 2007~2010년까지 적게는 410만원부터 많게는 3억8천970만원까지 기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마음을 베풀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신 개인 및 기업체가 타인의 모범이 돼 중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