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강남 교보문고에서 저서 ‘세심’의 출판기념 사인회를 갖고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이 지난 1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출판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나 의원은 작은 일을 꼼꼼히 잘 해야 큰 일도 할 수 있으며, 세심하게 접근해야 개인의 성공,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생각을 정리한 ‘세심(細心)’을 출간했다.
‘세심(나와 세상을 바꾸는 마음의 힘)’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 나경원 국회의원이 많은 역경을 헤쳐오면서 수많은 갈림길에서 했던 선택, 그리고 그 속에서 지금의 ‘나경원’으로 설 수 있었던 하나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오후2시~3시30분까지 진행된 이날 사인회에는 여권 주요 인사를 비롯해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치권에서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강재섭 전 대표, 김성조 정책위의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권영세 이종구 정두언 진수희 정태근 홍정욱 의원 등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의원 등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중구에서는 구의원, 이영건 에너지경영전략연구원장, 성하삼 전 시의원, 지해경 민주평통자문회의 중구협의회장, 김장환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예회장, 류재택 전 한나라당 중구 수석부위원장 등과 각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나 의원은 “앞으로는 양보다 질, 외형보다는 내실을 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세심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