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들이 어린이집 위탁 운영체를 심사하고 있다.
남타어린이집 4월 개원
중구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전성용)는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정책위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1차 위원회를 열고 구립 을지어린이집과 남산타운어린이집을 신규 위탁키로 의결했다.
이날 구립 을지어린이집을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신은혜교회에, 구립 남산타운어린이집을 대한예수교장로회 나눔의교회에 오는 3월1일~2013년2월28일까지 신규위탁키로 결정했다.
위원회에서는 운영체의 △공신력 △재정능력 △복지 및 보육관련 사업운영 실적 △보육시설 운영계획 △대표·시설장(내정자) 등에 대해 심사했다.
신당3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성신은혜교회(대표 정춘모)는 ‘건강하고 창의적이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어린이 보육을 위해 인간 발전을 기본 목표로 사회복지사업 및 영유아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위탁 취지로 밝혔으며 이날 위원회로부터 82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신당2동에 위치한 나눔의교회(대표 곽충환)는 ‘젊은 부부의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영유아에 대한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보육과 부모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돕는 것’을 위탁 취지로 밝혔으며, 위원회로부터 92점을 받았다.
주교동 321에 위치한 을지어린이집은 보육정원이 88명이며 시설장을 포함해 8명이 종사하고 있다. 신당3동 844-1에 위치한 남산타운어린이집은 보육정원이 35명이며 시설장을 포함해 8명이 종사하고 있고, 오는 4월 개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