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김맛나 프로젝트 가동

중구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 2천58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석철)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김장을 맛있게 담가 나누기(이하 김맛나) 프로젝트’를 펼친다.

 

 김맛나 프로젝트란 지역주민과 기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겨울철 한국인의 부식인 김장을 함께 담가 나눠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11월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저소득가정 2천580가구에 전달될 김치 10kg 2천980박스를 자원봉사자 328명이 릴레이로 참여해 실시했다.

 

 또한 KT&G복지재단 중부복지센터, 피넬리티자산운용, 농협중앙회, 봉명라이온스에서 후원해 따뜻함을 전했다.

 자원봉사자의 따뜻함이 담긴 김장 김치는 중구 내 홀몸독거노인을 비롯,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됐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맛나 프로젝트를 통해 잠시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의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사랑의 김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김맛나 프로젝트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혜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