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의원 을지연습 참관

18일, 김기래 의장, 김연선 부의장 등… 관계 공무원 등 격려

 

◇지난 18일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을 참관한 중구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김연선 부의장, 이혜경 운영위원장, 양동용 행정보건위원장, 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 등은 지난 18일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근무중인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지하1층에 마련된 지휘통제실에서 ‘실질적인 2009년 을지연습’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한 뒤 종합상황실로 이동해 총괄, 인력·재정동원, 산업·수송·장비동원, 의료·구호, 보급·급식, 통신·전산, 홍보 지원반 등에서 현재 처리하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우상길 종합상황실장(기획재정국장)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격려해주신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총 50여건의 메시지가 들어왔으며 현재 46건이 처리가 완료된 상태이고 나머지는 처리중이다”고 말했다.

 

 김기래 의장은 “모두들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이 많으시다”며 “연습을 실제와 같이 해서 실전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동용 행정보건위원장은 “군·민·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번 을지훈련이 효과적인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