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8일 열린 본지 창간4주년 기념행사에서 본지 이형연 발행인과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배를 하고 있다.
자치문화상 4명 시상
각계인사 축하 메세지
중구자치신문 창간 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9월8일 필동행복웨딩문화원 4층에서 성낙합 구청장 오세홍 의장 시ㆍ구의원등 800여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2,3부로 나눠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작년부터 제정된 제2회 중구자치문화상 수상자로 4명을 선정해 축하의 꽃다발과 함께 시상했다. (관련기사 4면)
영예의 수상자는 정치부문 의정대상 중구의회 조영훈 의원, 경제부문 경영대상 광희패션몰 이대수 대표이사,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동양종합설비공사 김진근 대표,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구청 금창열 기획예산과장등 4명이다.
한편 이날 1부 식전행사는 제9회 배호가요제에서 모창상을 수상, 제2의 배호로 호평받고 있는 김동환씨, 대상을 수상한 이유나양등 5명의 가수가 참여해 유명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막간을 이용한 김동일씨의 섹스폰 연주는 일품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3부에서는 KBS 예능국의 김미진씨와 노래를 사랑하는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축하케익 절단, 그리고 건배를 제의해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으며 축하객들을 위해 선물과 뷔페음식을 제공했다.
이날 본지 이형연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창간 4주년을 맞이 했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취재하면서 어려움과 아쉬움도 많았지만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애독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중구자치신문 임직원들이 현장을 뛰면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짧은 기간 동안에도 중구민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면을 대폭 개편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중구민을 위한 중구민의 신문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성낙합 구청장은 축사에서 "중구발전을 위해 중구자치신문 같은 지역신문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야 중구가 발전할 수 있다"며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며 앞으로도 중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이 돼 달라"고 밝혔다.
오세홍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자치신문이 짧은 기간 동안에도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성장한데 대해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발전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취재 보도해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회장과 민영뉴스 통신사인 뉴시스 김서웅 대표이사도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성장한데 대해 축하와 성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패션TV쇼핑몰, C&M 중앙케이블 방송, 화이트호스, 배호사랑회등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