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개최

중부 다·가·온 평생교육, 중부교육지원청 문화체험 지원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공연관람 문화적 욕구 충족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5월 9일 국립극장에서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 ‘봄향기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문해교육 학습자에게 봄을 맞아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연 관람을 통해 생기와 활력을 얻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 다(多)·가(加)·온(溫) 평생교육이란 많은 사람들이 다(多) 더하는 가(加) 따뜻함 온(溫)  교육소외계층 및 신문해계층(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사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합한 중부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 브랜드를 의미한다.


관내 6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 100여명 참여 예정으로 국립극장 대표 브런치 공연인 ‘정오의 음악회’ 관람 후 작은 선물 증정의 순서로 진행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상반기 교육소외계층 대상 스마트 생활문해교육, 힐링프로그램 운영 △하반기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추억의 작은 소풍’, 관내 평생교육 참여자 모두를 위한 ‘다·가·온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안윤호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어울림 현장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존의 교육환경 조성이란 목표를 바탕으로 인권, 다양성, 포용의 가치를 존중하며, 이것이 평생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천하고, 교육소외계층의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더 따뜻한 평생교육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