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1인 가구의 전·월세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전·월세 반환보증 보험이란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에서 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GI(서울보증)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깡통전세 사기 증가와 역전세난 위험 상승 등으로 지난 2월 한 달 전국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가 1천여 건, 피해 금액도 2천542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구의 이번 지원으로 전세 사기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도 줄여줄 것으로 전망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 만64세 1인 가구 무주택 임차인으로,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중위소득 150% 이하의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반환보증보험 가입 후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구에서 서류 검토 후 납부한 보험료 전액을 지급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이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1인가구 전월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환수조치 동의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하정구·정규성 교수와 스포츠메디컬센터 공두환 실장, 김진성 물리치료사, 최문영 건강운동관리사가 ‘100세 건강의 비밀 근육혁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건강하게 근육을 키우고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담은 근육운동 지침서다. 근육의 기능부터 근감소증이란 무엇인지, 여가운동을 통한 근육 키우기, 근육운동을 통한 통증 해결 방법, 근육운동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정형외과 전문의와 스포츠 재활운동 전문가들이 사례를 통해 치료와 재활 과정을 소개한다. 100세 건강의 비밀 근육혁명 책에는 △PART1 근육과 건강 △PART2 근감소증 △PART3 근육 키우기 △PART4 근육운동을 통한 통증 해결 △PART5 근육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근육량을 늘리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운동 요령을 총 다섯 개의 PART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통증을 이기는 근육운동방법을 소개하는 PART 4에서는 QR코드 영상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하정구 교수는 “이 책은 십수 년 동안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쌓은 노하우와 환자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
서울지역의 서광민 선수가 치과기공, 윤지선 선수가 데이터처리, 엄기원 선수가 사진(실내) 직종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선발돼 2023년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치과기공직종으로 출전하는 서광민 선수(싱아기공소 팀장)는 2003년경 친구들과 운동을 하던 중 넘어져서 우측하지 무릎 연골과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지체장애를 입게 됐지만, 철심을 심는 수술과 재활을 통해 많이 회복돼 훈련이나 대회출전에 어려움은 없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치과기공 분야의 대회 종목이 있는 것을 알게 돼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선발전에 이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지선 선수는 청각장애인으로 2020년에 인터넷정보학 전공을 졸업하고 IT관련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다. 아는 선생님의 권유로 지방대회에 참가하게 됐고 2018년 지방대회에서 동상, 2019년에 지방대회와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하여 국가대표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는 윤지선 선수는 꼭 금상을 수상, 대회가 끝난 뒤에도 나와 같은 농학생들에 IT 관련 공부
서울시가 3월 17일부터 남산1·3호터널에 부과하던 혼잡통행료를 2개월간 면제한다. 우선 1단계로 17일 오전 7시부터 도심에서 외곽(강남) 방향으로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면제를 실시하고, 2단계로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외곽(강남)에서 도심방향 이용 차량까지 양방향 모두를 면제한다. 그동안 혼잡통행료는 2천원을 징수해 왔다. 이번 조치는 1996년부터 평일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부과해오던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정책에 대한 시행효과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최대 2개월간 임시로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5월 17일 부터는 다시 정상 징수된다. 서울시는 이번 혼잡통행료 면제기간 동안 서울시 주요 도로의 교통량과 통행속도 변화를 분석해 6월 중 발표하고, 이를 기준으로 전문가, 시민 등과 충분히 논의, 연말까지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정책방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남산1·3호터널 및 소월길, 장충단로, 남산2호터널 등 주변 우회도로의 교통소통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실시간 도로교통 상황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2023년 본격적인 관광회복 시기,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관광 재도약의 동력이 될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8일 간 광화문 광장 및 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계가 어려웠던 2022년 8월 서울페스타를 최초 개최하며 서울관광 회복의 신호탄을 알렸던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서울페스타를 5월에 정례 개최하며, 서울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대표 관광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페스타 2023은 외래 관광객의 본격적인 서울방문 시기에 맞춰 서울의 매력을 오감(五感)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다. 특히, 서울관광 재건 및 붐업의 주체로서 관광업계가 함께 기획하고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민관협력형 축제로 추진하여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울페스타 2023’의 슬로건은 “Feel the Real Seoul”이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서울을 방문하고 싶어도 비대면으로 밖에 접할 수 없었던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직접 서울을 방문해 진짜 서울의 매력을 체험해 보라는 의미이다. 서울페스타 2023는 △다양한 한류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시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7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 비상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테러 등 극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처 방안 마련에 대해 요구했다. 비상기획관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따르면 테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자치구의 CCTV 관제센터가 관련 영상을 획득하고 이를 서울시 CCTV 관제센터에 영상을 제공하며 서울시 관제센터에서는 이 영상을 다시 군 상황실로 보내 군 명령을 통해 상황을 조치토록 돼 있다. 이에 옥 의원은 “테러 등 극도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에는 불필요한 과정 없이 신속하게 발생 상황을 군에 알려 피해 상황을 최소화하고 사건을 빠르게 진압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옥재은 의원은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 교류, 체험 등을 통해 남북 평화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통일·안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꼼꼼히 살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충무스포츠센터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새 학기에 맞춰 3월 다시 문을 열었다. 만 3세 이상 유아가 체험관에 방문해 안전, 금연, 성교육, 아토피, 바른 식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놀이로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다. 손 씻기, 구강위생, 성교육 교재 등 건강 교구 32종도 빌려준다. 어린이집, 유치원의 소규모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집 5곳 114명, 초등돌봄센터 9곳 319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신장, 체중을 재고 유연성, 근지구력,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하는 사전 검사가 진행된다. 이후 12월까지 각 기관에 강사와 교구를 지원, 근육 발달, 균형감각, 협동심 향상을 위한 신체 놀이 교육을 운영한다. 연말 신체검사를 다시 해 건강 개선 결과도 평가할 예정이다. 성장기 올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척추가 휘어지는 질병인 척추측만증도 검진한다. 발병이 가장 많은 나이대인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등심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척추 X선 촬영으로 진단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초등생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고 자녀의 진학 준비법을 알려준다. 초등부터 대입까지 긴 안목으로 접근하면서 단계별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짚어줄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3월 23일과 30일 이틀간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2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사로는 에스온 수리영재 아카데미 손아름 대표가 나선다.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수학 강의를 하며 ‘수학에 심장을 달다’, ‘대치동 초등 로드맵’ 집필하고 방송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는 등 교육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시 전문가다. 손아름 대표가 ‘잘 짠 초중고 진학 로드맵이 대입까지 이어진다’고 보고, 변하지 않는 입시 원칙과 효과적인 선행 방법 등을 강의한다. 이어서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의 특성을 분석하고 각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어떤 능력을 키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강의가 끝나면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져 학부모들의 궁금점도 해소해 준다. 김길성 구청장은 “대학 진학을 외면할 수 없는 현실과 마라톤과 같은 입시에서 학부모로서 막연한 불안과 조급함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강의를 들으시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신학기를 맞아 2023년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을 시행한다. 청탁금지법 시행 및 불법찬조금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으로 조성 행위는 많이 사라졌으나, 일부 관행적으로 남아 있는 음성적 모금활동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대책으로는 △불법찬조금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 강화 △학교 행동강령책임관 지정 및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체 점검 실시 △절차 및 규정을 준수한 투명한 운동부 경비 운영 △신고제도 안내 및 예방활동 강화 등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학부모 단체, 학교 운동부 관리자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시 불법찬조금 근절 대책을 홍보하며, 학교 자체 점검 등을 통해 청렴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학교운동부 경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도자 사례비와 선물비 등의 명목으로 별도 모금 행위를 금지하는 등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 방안을 철저히 이행토록 안내했다. 또한, 종합감사 또는 공직기강 점검 시 불법찬조금 실태를 병행 감사하며, 사이버 감사기능을 통한 상시감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불법찬조금 조성에 대한 적발·처분보다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3월 11일 회원 50여명이 관내 중구 남산입구에서 주말 산책인을 상대로 ‘건조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해 우리 산림을 폐허로 만드는 걸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들 회원들은 이날 ‘산불예방은 지금부터, 푸른 숲 함께 지켜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산불예방 리본과 마스크, 물티슈를 배포하며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 현수막에는 인화물질 소지입산 및 소각행위 등 산불관련 불법행위 단속, 화기·인화물질 반입시 과태 10만원 부과 등의 홍보 문안을 게재했다. 이영도 회장은 “매년 건조기가 되면 대형 산불로 입는 큰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예방의 필요성 홍보를 위해 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산에 오를 때 불씨가 되는 라이터와 담뱃불, 취사행위를 하지 말고 인근 주민은 쓰레기 소각에 특히 주의한다”며 독려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상인을 위해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을 펼친다.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는 전문 보건인력이 일터를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공복혈당·중성지방 등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측정하고, 근육량·체지방량 등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기반으로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이 1:1 상담을 제공한다. 국가건강검진 결과지 지참 시 대사증후군 검진 결과와 연계해 별도 상담·관리도 가능하다. 사후관리 차원에서 6개월 혹은 1년 주기의 재검진과 주기적인 건강관리 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3월 한 달간은 서울 시청(9∼10일, 27∼29일)과 동대문패션타운 소재 평화시장(14일, 16∼17일)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반 사무종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평화시장 상인들을 위해서 3월 6일부터 7일 양일간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혈압·혈당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진 사업은 40인 이상의 중구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은 중구보건소 의약과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3월 7일 오후 3시, 예금보험공사(서울시 중구)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예금보험공사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일 경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경험 참여기관인 예금보험공사 관계자와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사)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석, 2023년 예금보험공사 일경험 1기 참여자 9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 등 발대식 행사를 통해 참여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의욕을 높이고 실제 기업에서의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과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약 3만3천여 명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8천500여개 기업에 일경험으로 참여 했으며, 특히 ‘경력있는 신입’을 요구하는 최근 채용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연계형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직무교육, 현장탐방, 조별과제 형식의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직무수행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2022년부터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특성에 맞는 직무교육, 멘토링 등으로 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