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공공의료-장애의 이해와 스킬 업’ 교육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남원등 26개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 대상
장애를 주제로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 지원 향상을 목표로 기획
6월에는 작업치료사와 임상병리사 대상 직종별 역량 강화 교육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3월 15일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공공의료-장애의 이해와 스킬 업’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최초로 개설된 노인 환자 교육에 이어 장애를 주제로,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상별 이해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에는 강원대학교병원,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등 26개 공공의료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유형별 원인과 특성을 고려한 진료 가이드 △다름과 닮음을 이해하는 올바른 장애감수성으로 구성됐으며, 검사·진료 시 장애유형별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4월과 5월에는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 관리자 양성 과정’과 ‘스탭리더 양성 과정 교육’이 개최되며, 6월에는 작업치료사와 임상병리사 대상 직종별 역량 강화 교육이 개최된다.


교육 신청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dunm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그동안 공공보건의료의 중추인 의료기사직이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며 “앞으로 의료기사직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