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 남대문로 화재 진압

119에 신고 후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시도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51명 투입 안전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5월 25일 오후 12시 50분께 중구 남대문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낮 12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를 발견한 시민은 119에 신고 후 인근의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51명을 투입했다. 불은 13시 09분께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속한 대처가 큰 피해로 번지는 상황을 방지했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꼭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