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부녀회 25개구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 참가

중구 4천850㎏의 헌옷 수거 서울시부녀회에 전달
1등은 광희동, 2등은 약수동, 3등 다산동 선정 상금 지급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수자)가 서울시부녀회 25개구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15개동에서 헌옷을 모은 결과 총 4천850㎏의 헌옷을 모아 11월 1일 서울시 부녀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헌옷 모으기 확산을 위해 1㎏당 300원씩을 지급하고, 11월 월례회의에서 최우수 3개동에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등 광희동은 20만원, 2등 약수동은 15만원, 3등 다산동은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는 지속 가능한 미래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입지 않고 장롱속에 잠들어 있는 의류 등을 모아 성과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집품목은 의류, 잡화류, 신발류, 이불류 등이다. 의류는 다음 사람이 재사용해 입을 수 있는 못, 잡화류는 헤지지 않은 속옷, 넥타이, 스카프, 장갑, 양말, 가방(단 여행용 캐리어 등 바퀴달린 가방은 불가), 신발류는 신을 수 있는 구두, 운동화 슬리퍼 등, 이불류는 홑이불, 모포, 침대보, 식탁보, 타올, 카펫 등이었다.


이수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은 “15개동 새마을회원들이 정성을 들어 많은 헌옷등을 모을 수 있어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