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더 청렴한 중부!’ 슬로건을 내건 ‘2023년 중부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 공직자가 앞장서는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관행적 부패 척결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전 직원이 동참,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고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핵심전략인 청렴 4온 정책으로 △온(溫)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 △온(ALL) 청렴제도 구축·운영 △온(집중)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온(통)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설정했다.
이번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은 2021∼2022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 연속 2등급에 대한 대책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를 실천하고자 중부교육 취약분야 중심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2022년 부패방지시책 평가결과를 반영, 운동부 및 계약업체 청렴간담회를 통해 외부 청렴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업무지시 공정성 가이드라인 강화로 내부 청렴체감도를 향상 시킬 예정이다.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구성원 의견수렴 및 참여를 확대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자율·예방 우선의 반부패 제도 정비 및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부패 근절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행사 직후에는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부서 특성에 맞춰 매뉴얼화한 업무별 청렴수칙을 청렴선언문과 함께 홈페이지, 카카오톡 오픈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 공개, 반부패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행동 실천력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과제는 총 36개로 주요추진 내용은 △리버스 통합 소통 ‘중부MZ소통’ △디지털 박물관속 청렴 운영 △업무지시 공정성 가이드라인 강화 △중부 청렴 스타 포인트 등 이다.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은 “전통과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종합청렴도 향상 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중부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