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청·서울사이버대 ‘음악으로 온(溫) 평생교육’

다친 내면을 치유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음악치료 프로그램 제공
교육소외계층 대상, 다친 내면 치유하고 자아존중감 높이는 성장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2023년 4월 7일부터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와 함께 교육소외계층의 평생교육 증진과 활성화를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음악으로 온(溫) 평생교육’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교육 소외계층의 다친 내면을 치유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성장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학습자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요구를 반영, 올해 더욱 발전시킨 ‘음악으로 온(溫) 평생교육’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이번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2022년 기본과정을 수료한 문해교육기관 및 장애성인 평생교육 기관 각 1개 기관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10회기 씩 운영할 계획이며, 음악을 통해 사회와 타인을 이해함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

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대상자를 선정, 기본과정을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22년 프로그램 수료기관 운영자는 “학습자의 수업 분위기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화했고, 자존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며 “작년에 이어 심화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학습자의 마음 성장이 매우 기대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은 “올해 더욱 심화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교육 학습자 및 장애성인 등 교육소외계층의 내면이 치유되고 사회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 건강한 사회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