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금·은·동 석권

제주도 기능경기대회 금메달 등… 미용 국가대표 내딛는 발걸음
고용노동부가 주최, 최수호·현진주(금)·오수민(은)·안리나(동) 학생
한국산업인력공단 17개 시·도 주관 50개 직종 4천729명 선수들 출전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미용전공 정화드림팀 단원들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서울시 기능경기대회 금, 은, 동메달과 제주도 기능경기대회 금메달을 석권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17개 시·도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50개 직종에 4천729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올해부터 기술 위원도 공개모집해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정화드림팀 단원인 미용전공 최수호 학생과 뷰티이용전공 현진주 학생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미용전공 오수민 학생이 은메달, 안리나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화드림팀 단원들은 “단원으로 선발돼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코치님께 직접 지도 받을 수 있어서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최은정 지도 교수께 감사드리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방대회 입상자는 상금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을 면제 받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정화예대 학생들은 서울시와 제주도 대표 자격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예정이다.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 분야 단일 학부로서,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국내 최초로 이용 전문 독립 학과인 뷰티이용전공을 개설하고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전문 미용인을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