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프로그램 운영

서울고용노동청·예금보험공사 일 경험 프로그램 발대식

 

서울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3월 7일 오후 3시, 예금보험공사(서울시 중구)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예금보험공사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일 경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경험 참여기관인 예금보험공사 관계자와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사)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석, 2023년 예금보험공사 일경험 1기 참여자 9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 등 발대식 행사를 통해 참여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의욕을 높이고 실제 기업에서의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과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약 3만3천여 명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8천500여개 기업에 일경험으로 참여 했으며, 특히 ‘경력있는 신입’을 요구하는 최근 채용 경향에 따라 청년들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연계형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직무교육, 현장탐방, 조별과제 형식의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직무수행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2022년부터 일경험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업특성에 맞는 직무교육, 멘토링 등으로 일경험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왔다.


2023년도에는 훈련연계형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더 강화된 직무교육, 멘토링프로그램, 취업특강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참여자들이 공사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경험을 통해 구직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일경험 참여자들은 예금보험공사에서 수여한 일경험 임명장을 받았으며, 일경험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고용노동청은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3천400여명(전국 1만7천만명)에게 다양한 직무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1, ‘22년 참여 이력이 있는 우수기업 및 인지도 있는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참여기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길준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청년·취약계층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을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면서 “오늘 이 행사를 토대로 앞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훈련연계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노길준 청장(가운데 좌측)과 예금보험공사 윤차용 부사장(가운데 우측)이 ’일경험프로그램‘ 발대식을 마친 후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