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으로 결혼이민자 의사소통 능력 향상

서울중구가족센터, 3월부터 한국어교육 상시 운영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며 전화 접수 신청 가능
다양한 반 개설 한국어 능력과 흥미에 따른 선택 지원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3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부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교육은 서울중구가족센터 상시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참여자의 한국어 실력 및 흥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개 반을 운영하며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자녀학습지도반, 토픽반1(초급), 토픽반2(중급), 스피치반(고급),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고급)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참여자의 아쉬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서울중구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sujung.familynet.or.kr) 프로그램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주원 센터장은 한국어교육 운영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만족스러운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중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양한 가정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해 △가족교육 사업 △가족돌봄 및 문화사업 △가족상담사업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