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45억7천만원 전년대비 4.1% 증가

필동금고 제51차 정기총회 열어… 2023년 사업계획·예산안 등 승인

 

 

필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섭) 제51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5일 필동주민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106명 중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개정안 △임원선거규약 개정안 △상근 이사장 변경안 등을 모두 승인했다.

 

이 금고는 2022년 말 현재 자산이 545억7천만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한 가운데 배당금은 5.5%를 지급키로 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억3천만원을 발생해 목표이익을 초과달성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대출은 2022년 말 예대비율이 73.3%로서 2021년말 70.9%와 비슷한 실적을 보임으로써 2023년도 건전성, 수익성의 안정세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는 전년대비 6.8%인 37억원이 증가한 582억8천원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

 

조신사 감사는 “2022년도 배당금을 제외한 적립률이 3.16%로써 금고 평균치를 웃도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었지만 예측 못할 시장변화와 대출정책의 각종 변수로 인해 수익률을 극대화와 자산 건전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주섭 이사장은 “최근 몇 년동안 당기순이익등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금고의 수익은 금고 발전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목표”라며 “필동 새마을금고는 경영등급 2등급으로서 매우 양호한 상태의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는 만큼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