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인쇄협동조합 이사장 선거 2파전 돌입

이영수(기호1)·김윤중(기호2) 후보등록… 제61회 정기총회서 이사장 선출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제27대 이사장 선거에 이영수(59) ㈜대아홀링스 대표이사, 김윤중(63) 동호케뮤니케이션 대표가 각각 후보로 등록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후보등록은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됐으며, 후보로 2명이 등록함에 따라 30일 기호추첨에 들어가 기호 1번은 이영수 후보, 기호 2번은 김윤중 후보로 결정됐다.

 

기호 1번 이 후보는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0일 삼풍빌딩 1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기호 2번 김윤중 후보는 1월 31일 삼일빌딩 5층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지지자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호 1번 이 후보는 동국대 법대를 졸업(법학 박사) 한 뒤 △(사)대한그래픽기술협회 회장 △(사)대한문화인쇄협회 이사 △(재)한국인쇄진흥재단 이사 △(재)대한인쇄연구소 이사 △(재)서울인쇄센터 감사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 △경영애로해소위원장 △행복공간연구소장 △서울중구청 분쟁조정위원(전) △인쇄산업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사)한국집합건물법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멘토따라잡고 뛰어넘기’가 있다.

 

이 후보는 이사장이 되면 중구청장을 만나 서울시 특화품목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중구에서 인쇄진흥지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조합원 수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2번 김 후보는 단국대 상경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공학대학원 최고위과정 제51기를 수료했으며, 연세대 생활환경대학원 외식산업 최고위과정 제46기를 수료했다. 경력으로는 △책자부 간사장 8년(전) △서울인쇄조합 재정분과위원장(현) △서울인쇄조합 인사(현)△대한인쇄문화협히 이사(현) △대한인쇄조합연합회 대의원(현) △(재)서울인쇄센터 이사(현) 등을 맡고 있다.

공약으로는 △대형 대학병원과 MOU 체결 △인쇄인 한마당 가족의 밤 개최 △인쇄기준 요금 마련 △서울시 지역인쇄 진흥 조례 제정 △외국인 연수생 확보 및 인쇄기술인 양성 △인쇄산업단지 조성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이사장에 당선되면 4년 동안 소통과 공감으로 조합원과 함께 신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합 제27대 이사장 선거는 오는 2월 21일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중구 소공동 소재)에서 열리는 제61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