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향군 2022년도 업무평가·송년회

현충원 봉사활동과 지역내 현충시설 청소 등 향군 그린운동 전개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등 시민의식 함양

 

중구재향군인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2월 8일 소공동 담원에서 ‘2022년도 업무평가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시의원, 허상욱 구의원, 명예회장, 자문위원, 이사 등이 대거 참석해 분위기가 고조됐다.


박인 사무국장은 “중구향군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2022년 1월 25일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영주 회장이 제33대 회장으로 선출돼 임원진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며 2022년도 업무실적을 보고했다.


특히 중구의 대표 안보단체로서 중구지역 보훈단체장 안보간담회를 주관해 향군은 제2의 안보 보루로서 역할을 선도했고,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6,25기념행사 및 참전용사 위로연을 실시, 보훈실천에 앞장 섰으며, 현충원 봉사활동과 지역내 현충시설 청소등 향군 그린운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밝은 중구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그리고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과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 왔다.


또한, 성동공고 부사관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 향후 국가안보의 일익을 담당할 부사관학과 학생에게 안보공감대 확산과 국가 안보관을 확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년 2회의 안보강연 실시와 국가 안보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의 지역주면의 안보의식 결집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 


중구 재향군인회는 김영주 회장과 함께 향군업무와 회무를 적극적으로 수행, 올해 계획된 사업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모두 완료했다. 
김영주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19, 이태원 참사등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 였지만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우리 향군이 중구의 대표 안보단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장등이 향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로 명실상부한 중구향군의 위상을 한차원 격상됐다”며 “계묘년 새해에도 구정에 적극 동참하고 위상에 걸맞는 안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은 “올한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태원 참사등 어수선한 한해였다”며 “내년에는 ‘함께 같이’라는 가치를 통해 과거는 비우고, 미래는 채우면서 배려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