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중구협의회(회장 신진호)는 8월 17일 중구청 통합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과 임원,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는 민주평통 제20기 이만근 청년분과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위촉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길성 중구청장이 전수하고, 민주평통 뱃지는 신진호 회장이 직접 달아줬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은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손주하 소재권 이정미 허상욱 송재천 양은미 의원등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신진호 중구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의 일원으로서 항시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의 중심 중구가 지역사회 통합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저희 20기 중구협의회는 중구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통일활동기구가 되고자 온 마음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정부 출범에 따라 남북관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을 맞이한 상황이라는 여건 외에도 여러 가지로 다소 활동에 조심스러움이 있지만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도출과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새롭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통령 직속의 중앙행정기관으로서 통일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의 가장 뜻깊은 행사라 자부하는 남산봉화식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역민들의 통일문화축제로서 자리잡고자,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제20기 임원진들은 현 시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이번 24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글짓기 공모전은 특별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