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제18기 최고경영자과정(CEO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난 7월 7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구청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윤판오 이정미 조미정 송재천 구의원, 18기 과정 수료생 27명과 김정전 명예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수료생들 간 화합도모에 기여한 공로로 정구 삼성공인중개사무소 대표가 공로상을 수여했으며, 개근상에는 이광기 중림만리금고 이사, 이성심 한류상생상단연합회장, 정두진 IBK기업은행 을지7가 지점장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수료생 모두에게는 수료패를 각각 수여했다. 제18기 수료생인 석상근 성악가가 ‘희망의 나라로’와 ‘축배의 노래’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한술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는데 오늘 수료식은 남다른 감회가 있다”며 “상공 18기는 상호간에 우정과 신뢰를 구축하고 주변과 자신을 되돌아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중구상공회 CEO를 대상으로 특강을 한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유토록 하겠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상공인들이 포용과 통합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박성준 국회의원의 좋은 말씀에 가슴이 설렌다”며 “민선8기 제10대 캐치프레이즈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인 만큼 여야, 남녀노소 누구나 다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구민은 12만이지만 상공인은 14만에 달하고 있다”며 “상공인은 중구발전의 견인차이며 동력이다. 따라서 조만간 사무실을 중구구민회관으로 이전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도 “중구상공회와 중구발전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구 제18기 대표 회장은 답사를 통해 “8주동안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한술 회장을 비록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18기는 친목을 도모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모범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앞서 2022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제1호 2022년 상반기 사업실적 및 결산(안) △제2호 2022년 하반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3호 예비 임원 후보 추천(안)을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