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중학생 멘토링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중구, ‘아이·부모 함께 행복한 중구’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4월 19일 ‘제1기 동국대 중학생 멘토링 학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에 참석해, 멘토링 참여 학생 부모들에게 사업 설명과 함께 모니터링단 역할을 안내했다.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여러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다.

 

중구청은 ‘중구 아이들은 중구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영유아 보육부터 성인으로 자라는데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 사업도 그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양호 구청장은 “10대 청소년들이 대학교 재학생에게 학습 노하우와 진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실적인 정보가 일대일로 깊이 있게 제공돼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중구’를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구청 직장어린이집 민원현장도 방문했다.

중구청 직장어린이집은 오래되고 비좁은 구청에 공간이 없어 구청밖 길건너 인쇄소 밀집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중구청 직원 자녀들보다 시내에 거주하는 가정의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을지로 인쇄소 밀집지역으로 오토바이, 트럭들이 자주 다녀 평소에도 위험한 곳인데다 최근 어린이집 옆 두곳에서 신축공사를 진행해 소음과 먼지 그리고 공사차량으로 인해 안전문제가 발생했다.

 

이밖에 어린이집 바닥과 벽지, 실외놀이시설 정비 등이 필요했고 가까이에 있는 묵정어린이공원 리뉴얼도 시급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