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기초의원 후보들도 공천경쟁 가속화

시의원 후보 민주당·국민의힘 8명… 구의원 후보 14명 공천 신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의 윤곽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시의원 후보로 제1·2선거구에 3명, 국민의 힘에서는 5명등 모두 8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기초의원(구의원) 후보에도 양당에서 모두 14명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민주당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 동안, 국민의힘에서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광역·기초의원 공직 후보자를 공모했다.

 

▲광역의원(시의원 후보) 광역인 시의원 후보는 제1선거구(광희·을지·신당5·동화·황학·중림동)에서 민주당은 박순규 현 시의원, 최판술 전 시의원이 당의 후보공모에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박영한 현 중구의회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제2선거구(회현·명동·필동·장충동·다산동)에서 민주당은 박기재 현 시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고문식 현 구의원, 옥재은 서울시당 대변인(현), 이혜경 전 시의원, 이화묵 현 구의원 등 4명이 신청함에 따라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기초의원(구의원 후보) 중구의회에 진출하려는 후보들은 살펴보면 (가)선거구(소공동·명동·을지로동·광희동·신당동·중림동)에서 민주당은 윤판오 현의원, 박찬영 전 중구체육회사무국장, 고종현 중구성동을 사회적경제위원장, 국민의힘에서는 박창배 전 사무국장, 손주하씨가 공천을 신청했다.

 

(나)선거구(신당5동·동화동·황학동)에서는 민주당 변창윤 전의원, 김득천 자치분권위원장, 강현미 여성위원장, 이정미 여성국장이 신청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소재권 전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다)선거구(회현·필동·장충동·다산동)에서 민주당은 이승용 현 의원, 조석현 청구동협의회장, 조미정 소상공인특별위원장이 신청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길기영 현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라)선거구(약수동·청구동)에서 민주당은 김행선 현 의원(부의장), 이혜영 현 의원, 양동용 전 의원, 양찬현 전 의원, 김영천 조직국장. 송재천 문화체육분과위원장이 각각 신청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허상욱 중구성동을 청년위원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비례대표 후보에는 양은미 전 의원이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