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자산 810억, 순이익은 3억2천

청구새마을금고 정기총회… 당기순이익 5억2천만원에 5% 배당

 

 

청구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고성욱)은 2월 18일 금고 사무실에서 열린 제51차 정기총회에서 재적 회원 3천378명 중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예) 일부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일부 개정안 △2021년도 결산보고서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금고는 2021년 12월 31일 현재 자산이 735억3천500만원으로 목표자산 84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실제로는 25억원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표이익은 2억5천만원 보다 많은 5억2천만원으로 초과달성함에 따라 출자금에 대해 5%를 배당키로 했다.

 

총수익은 24억9천126만원에 총 지출은 19억6천922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5억2천204만원을 기록했다. 2022년도에는 목표자산을 810억원으로 세우고 당기순이익은 3억2천만원으로 잡았다. 고성욱 이사장은 파산직전의 금고를 인수받아 열정적인 노력으로 금고를 정상화시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신속하자 △정확하자 △친절하자 △봉사하자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직원들에게 △나 자신부터 변하자 △고객의 입장에서 일하자 △회원들의 재산을 잘 관리하자고 독려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금고가 정상화됨에 따라 상근직원 8명에 대해 각각 9.7%를 인상키로 해 참석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성욱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들고 바쁜신 가운데서도 총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구동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속에서도 5억2천여만원의 이익을 가져왔으며, 내용으로는 자산 735억원, 출자금 16억8천여만원 증가, 공제사업목표 1천638만원에 225%를 초과한 3천687만원을 달성하는 등 실속있는 성장을 이룩해 회원들께 5%의 배당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모든 것은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이며 무엇보다 회원들과 지역원로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