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2021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막

시, 55개국 주한대사관·해외도시 참여, 도시 교류‧협력의 장 마련
오세훈 서울시장 10월 1일 개막식 참석 주한 외국대사관과 소통
세계 각국의 여행‧문화‧음식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풍성한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의 첫날, 서울시민, 국내 거주 외국인, 주한외국대사관과 전 세계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인 ‘2021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의 막이 올랐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2021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집콕!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도시 문화’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1996년 시작돼 서울시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매년 서울광장․청계천 인근에서 해외 공연단의 공연, 세계관광홍보․음식전 등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10월 1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막선언, 서울시의회 의장 및 주한외교단장의 축사, 퓨전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eoullive)을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여행, 문화, 음식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55개국의 주한 외국대사관과 해외도시들이 참여해 전 세계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서울이라는 공간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