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모)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발전에 헌신하신 정신 받들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올해 지방의회 도약의 원년 구현

 

 

서울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 서울시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이 8월 20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현충원을 찾아 추모했다. 


그는 “대통령께서는 5번의 죽을 고비 등 수 많은 고초와 모진 탄압속에서도 민주주의의 신념과 의지를 지켜내신 불의와 역경에 굴복하지 않았던 한국정치의 영원히 남을 지도자”라며  “민주주의·정의·인권·복지 등에 녹아든 김대중 정신은 대한민국 정치·사회 패러다임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여셨던 분”이라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발전에 헌신하신 故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받들어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인 올해가 지방의회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의 226개 기초의회 2천927명의 의원들과 함께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자치분권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 8월 정례회의'가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휴가철 이동이 맞물리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때 2천명 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생업의 곤란과 일상의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지켜온 우리의 방역이 현재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어 참으로 마음이 무겁다”며 “우리의 책무는 민생과 방역에 전념하는 것으로 민생수호에 책임을 다하는 주민의 대변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