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대상 비대면 결혼준비교육

서울중구가족센터, 서울생활영역권의 미혼남녀 커플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간 결혼 전 예비배우자 이해와 결혼 전 필수 체크리스트 점검 지원

 

 

서울중구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서울중구가족센터, 센터장 정주원)은 4월 17, 24, 30일 등 3주에 걸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정서적 결합을 위한 비대면 결혼 준비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결혼을 앞둔 서울생활영역권 미혼 남녀 20커플을 대상으로, 이유진 강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등으로 구성,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의 관계 코칭과 함께 원가족, 건강, 자녀와 가사 등 실제 결혼생활에 있어 필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중구가족센터에서는 기본 교육 이외에 원가족과의 독립수준과 영향을 점검할 수 있는 추가교육을 마련, 예비부부의 정서적 결합을 지원하고 부부 중심의 결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예비부부교실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배우자와 대화를 나누며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됐다. 서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상대방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중구가족센터에서는 오는 8월 14일과 21일 2주에 걸쳐 하반기 예비부부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에는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교실 참여자들을 위해‘신혼부부교실’과 ‘예비부모교육’을 진행해 생애주기별 연속성 있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 프로그램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02-2279-3891)를 통해 문의 및 신청 할 수 있다.


서울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양한 가정의 문제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해 △가족교육 사업 △가족돌봄 및 문화사업 △가족상담사업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