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집행부 대상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고문식 책임위원에 정기암·채성만·최원익·상미정 세무사 등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예산집행 효율성·적법성 여부 등 점검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4월 1일을 시작으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고문식 의원, 정기암 (전)공무원,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로 선임돼 중구의 재정운용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중구의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재무제표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를 확인하고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법성 여부 등을 검토한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4월 1일 생활도시친화국 수검을 시작으로 경제친화국, 생활복지친화국, 감사담당관, 생활안전담당관, 시민친화국, 행정지원국, 동 주민센터, 의회, 보건소 순서로 검사가 진행되며 30일인 마지막 날은 결산검사 강평이 열릴 예정이다.  


고문식 책임검사위원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구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모인 구 재정 인 만큼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됐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잘된 점은 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과 개선조치를 요구해 올바른 재정운용을 확립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