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의원 상임위 법사위로 변경

“검찰개혁과 함께 시대에 뒤 떨어진 법 개정 앞장”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인 박성준 국회의원이 그동안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다가 1월 6일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로 옮겼다.

 

이는 같은 당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부름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박 후보자는 대전지역구 의원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상임위를 맞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준 의원은 “시대에 뒤떨어진 군대 문화를 개선·발전시키려고 열심히 뛰었다”며 “아직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2.0 완성 등 국방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부름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로 옮기게 됐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그는 “법사위는 지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함께 검찰개혁 등 많은 이슈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법을 개정하고 국민이 권력으로부터 부당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