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봉사단에 ‘마스크·덕분에 반지’ 전달

메인엔터테인먼트·㈜한국주얼리거래소…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 가교역할

 

 

거세진 한파와 함께 연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침울한 분위기가 가득한 요즘,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12월 17일, 주식회사 메인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신우)와 주식회사 한국주얼리거래소(대표 김성기)가 경영난에 허덕이는 관내 식당들과 지역사회 방역에 헌신하고 있는 방역봉사단체에 각각 마스크 5천매와 덕분에 반지 30개를 전달했다.

 

최근 중구의회 김행선 부의장과 ㈜메인엔터테인먼트 이신우 대표와 ㈜ 한국주얼리거래소 김성기 대표가 함께한 자리에서 김행선 부의장이 경기 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식당가와 최전선에서 발로 뛰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방역단체의 소식들을 전하자 두 대표가 각각 마스크와 덕분에 반지 기증을 흔쾌히 제안하며 기증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신우 대표와 김성기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준비한 작지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되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행선 부의장은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따듯한 기부를 펼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영훈 의장은 “코로나19 정국에 남을 돕는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반지와 마스크를 전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