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 비대면 노래자랑 동참

중구서 열린 딜라이브 청춘스튜디오에… 코로나로 지친 중구민 응원

 

 

중구에 딜라이브 방송의 ‘청춘스튜디오 비대면 노래자랑 팀’이 지난 12월 1일 찾아옴에 따라 이날 서양호 구청장도 주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함께 참여했다.

 

때마침 생방송 인터뷰 장소가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이어서 교육 1번지를 향한 중구의 비전과 노력도 함께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노래자랑도 비대면으로 해야 할 만큼 우리의 일상이 참 많이 변했다. 어쩌면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 닥쳐 올 비대면 시대가 좀 더 빠르게 찾아온 건 아닐까 생각도 든다”며 “달라진 환경과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중구도 비대면 사회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설된 디지털 행정혁신팀을 중심으로 동 축제부터 민원 행정까지 다방면에 비대면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15개동 전체에 설치 한 비대면 ‘무인민원발급기’와 ‘온 세상 우리동네 캠페인’ 그리고 ‘비대면 걷기대회’는 대면 행사 때보다 휠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비대면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온기와 격려가 아닌가 한다”며 “오늘 청춘스튜디오 비대면 노래자랑도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