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모바일 앱 본격 가동

‘중구 스마트케어’ 앱 구축… 영유아·어르신 돌봄 등 연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돌봄 서비스 모바일 플랫폼인 ‘중구 스마트케어’ 앱을 구축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중구 스마트케어’는 중구 내 돌봄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영유아는 물론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돌봄 대면 서비스를 비롯해 정리수납·간단 집수리 등 주거 돌봄까지 그 대상으로 한다.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구민이라면 주저말고 ‘중구 스마트케어’ 앱을 실행하면 된다. 방식은 희망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앱 운영자의 매칭에 의해 신청자-공급자 간 필요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공유하고 비대면 협의 후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신청 이용 돌봄 서비스는 다양하다.

 

아동, 청소년 돌봄서비스로는 긴급돌봄을 포함해 체험학습, 교육돌봄, 상담, 놀이프로그램까지 각양각색이다. 방문케어, 이동지원, 말벗상담, 안부확인, 나들이 지원 등 어르신, 장애인 케어 관련도 반가운 서비스다. 이외에도 방충망, 전구, 손잡이, 수전 등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간단집수리부터 페인트, 도배, 소독방역, 정리수납 등의 주거 돌봄 서비스는 실생활에서 그 효용이 높다.

 

상호 매칭 된 서비스는 합의된 가격(유료) 또는 무료로 공급되는데, 특히 서비스 중 2020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시범 사업으로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긴급돌봄, 어르신 일상생활지원, 간단집수리, 소독방역 등의 서비스는 12월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