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온라인 프로그램 ‘인기’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유튜브 크리에이터, 동화작가까지 각양각색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마련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화제다.

 

지난 7월 개관한 ‘이로움’은 중구 동화동에 조성돼 다양한 공간과 교육프로그램, 진학상담, 진로체험 등으로 중구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거점 교육센터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은 당분간 멈춤 상태이나 특색있는 화상 온라인 프로그램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움은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가정에서 아동과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초등 4∼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까톡 이모티콘에 내 이모티콘 나왔으면! △내가 만든 동화책, 동화 작가 도전기! △디지털 세계여행· 세계여행 가이드 되기 △내가 먼저 알겠’성’ △초등 독서캠프 ‘왜냐면 말이지’가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어린 꿈나무들은 올바른 유튜브 사용방법, 채널기획, 영상제작, 채널관리, 댓글 위기 관리 등 구체적인 내용을 프로그램에서 배워볼 수 있다. 초등 프로그램은 학부모도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스마트폰과 노트북(또는 패드)을 갖추고 있어야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으로는 △질문있는 배움1 ‘제로웨이스트 밥상’ △질문있는 배움2 ‘크리에이터클럽’ △까톡 이모티콘에 내 이모티콘 나왔으면! △도전! 디지털 페인팅 아티스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X교육’에 관한 이야기 등이 있다. 역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