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중구의회 후반기 개원 기념식

코로나 우려 15개동 최소인원만 초청… 모범 구민에 표창장 수여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8월 13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 개원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후반기 개원을 맞아 지역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 표창과 지난 2년 간 의회 활동에 대한 기념식과 김행선 부의장의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선행을 펼쳐 온 모범 구민들이 수상해 개원 기념과 함께 이날 행사에 기쁨을 더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 우려가 있어 동별 최소인원만을 초청해 진행하고 행사장을 소독하는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이날 조영훈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수상자 분들을 비롯해 중구의 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신 구민여러분들 덕분에 전반기 중구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얼마 전 남대문 상가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사회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민의 평온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중구의회는 후반기에도 지역사회 방역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입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