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고, 인조잔디 개선예산 4억 확정

지상욱 국회의원, 노후 인조잔디 완충제 교체 안전개선


지상욱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중구성동구을)은 지난 14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현안 간담회에서 요청한 장충고 운동장 인조잔디 개선 예산 4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 의원은 지난 9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장충고 운동장 인조잔디 노후화로 학생과 운동장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안전차원에서 교체를 요청했다.
 

해당 민원은 오랫동안 학교 측과 지역 주민으로부터 제기 된 민원으로 노후 된 인조잔디에서 유해물질이 검출 되는 등의 문제로 시급하게 개선을 위한 예산이 요구됐으나 서울시 교육청의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으로 운동장 관리 지침이 변화되면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민원이었다.
 

문제해결을 위해 지상욱 의원은 무엇보다 우선 되는 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위해 요소 제거의 관점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로부터 배정된 예산은 이번 달 중 중구청과 학교 간 협의를 통해 세부집행 계획이 세워질 예정이다.
 

지상욱 의원은 “임기 전부터 제기 됐던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제기한 민원은 해결 방법을 찾아 반드시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