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포장 특화상품 전시 판매

방산종합시장 ‘제2회 포포남녀’ 박람회… 연예인 초청공연에 체험 한마당 펼쳐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방산시장상인연합회(회장 조기섭)는 지난 12일 방산종합시장에서 ‘제2회 방산시장 포포남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장자재, 포장인쇄 등 패키지 관련 산업으로 특화된 방산시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다. ‘포포남녀’는 ‘포장하는 남자, 포장하는 여자’의 줄임말이며, 현재 660여개 점포에 상인 1만1천500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홍보박람회, 축제한마당, 경품한마당, 체험한마당, 먹거리 부스 등 특설무대와 전시부스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20여개 전시부스에서는 각양각색의 포장자재·용기, 캔들, 라벨 등 시장 대표상품을 선보이며 레이저 컷팅, PVC가공, 비닐인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공정들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축제한마당에서는 걸그룹 플래쉬와 경찰가수 송준, 미소진, 남궁진, 장민호, 은주엔젤스 등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OX퀴즈대회, 상인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 상인과 고객이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조기섭 회장은 “제2회 포포남녀박람회는 포장자재, 포장인쇄 등 패키지 관련 산업으로 특화된 방산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방산시장상인연합회가 기획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포장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포장관련 전문 방산시장은 포장재의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함과 동시에 산학협력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주문 및 제작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양호 구청장은 “젊은 고객등 다양한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형식보다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전에 약속했던 홍보전시관은 중구메이커스 파크에 삽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