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피해 상인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 점검… “대책 마련에 최선 다하겠다” 약속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9월 26일 신당동 제일평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상인들과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지난 9월 22일 새벽 제일평화시장 의류도매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로 3층에 있는 점포 200여 곳이 전소됐고 연기 등으로 다른 점포 800여 곳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을로 접어든 데다 겨울옷을 준비했던 상인들의 상실감이 큰 실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들은 화재가 났던 의류상가 내부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에게 위문품 전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와 피해 지원 방안 및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훈 의장은 “많은 분들의 생계가 걸린 문제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책 마련과 향후 지속적인 피해현장 복구지원이 뒷받침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