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선수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 2016. 11. 9
제17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는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월 23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상에는 중앙클럽이 우승을, 준우승에는 수표교클럽, 3등 수련클럽, 4등 중구클럽, 5등 신당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에는 1등 수표교클럽, 2등 중앙클럽, 3등 중구클럽, 4등 장충단클럽, 5등 수련클럽에 각각 돌아갔다.
개회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최판술 이혜경 시의원,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경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복한 날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배드민턴은 날로 동호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모범적인 생활체육 단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배울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운동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종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