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한전 서울지역본부 이호평 본부장등이 한전필리핀세부법인의 고객사 경영진 18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6. 8
한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호평)는 지난 5월 16일 한전필리핀세부법인(KSPC)의 고객사인 6개 배전회사 경영진 18명이 방문한 가운데 본부 전력설비를 견학케 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한전필리핀세부법인이 필리핀 세부지역에서 전력판매 성과에 대해 고객사인 필리핀 배전회사 경영진에 대한 감사 표시와 함께 향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한전의 선진 전력시설 견학을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호평 서울지역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필리핀 배전회사 경영진들은 KEPCO 홍보 동영상 시청, 구관 6층 고객센터 및 별관 3층 배전센터 견학 후 서울본부 전기차를 타고 인근 순화 무인변전소를 방문하고, 한국식당에서 만찬을 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만찬장에서 행사를 준비한 세부법인 관계자들과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향후 전력시장 판매부문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본부에서 추진중인 업(業)의 변화 과제와 관련,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대형 재난으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력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하변전소 화재, 태풍, 집중호우, 전력수요 급증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실제 재난과 동일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초기대응과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풍수해, 대형화재, 테러, 지진 등 각종 현장훈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관계기관 간 재난복구 협업체계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7일 출퇴근 시간대에 서울지역본부장을 포함한 약 150여명의 직원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내 주요 기차역 및 지하철역 24개소에서 대국민 안전한국훈련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