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통계 조사

2014년 12월 31일 현재… 사업체명·종사자수·매출액 등 14개 항목

/ 2015. 2. 4

 

중구는 종업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체를 조사하는 제22차 사업체조사를 3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현재 중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6만4천617개와 행정자료에만 있는 사업자 2만3천416개 등 모두 8만8천33개 사업체다. 조사대상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2월 4일부터 8일까지 조사구 및 사업체(자) 명부 확인 및 보완을 한 후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본조사가 실시된다.

 

조사원들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사업체명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채용계획 등 모두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우편조사와 배포조사, 인터넷조사 등도 병행 실시한다.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중구의 사업체수는 모두 6만4천617개로 서울에서 사업체가 가장 많았다. 이는 서울시 전체 70만5천584개의 9%에 해당하는 것으로 2위인 강남구(6만698개)보다 약간 많았으며, 가장 적은 도봉구(1만3천550개)의 4배 이상 수준이다.

 

사업체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과 개발 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1994년부터 시행됐다. 처음엔 사업체기초통계조사로 불렸으나 2009년 사업체 조사로 명칭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