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멘토 박정식 원장에 감사장

서울시 진로체험 우수기관· 멘토 선정… 조희연 교육감이 수여

 

'청소년진로직업체험 멘토 박정석 한담 한의원 원장이 조희연 교육감으로부터 '2014년 진로체험 기부 우수 멘토 및 우수 기관 감사장을 받았다.

 

/ 2015. 1. 14

 

복지·건강 맞춤형 통합모델 확대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현수) '청소년진로직업체험의 기적(이하 청진기)'사업 진로체험 멘토 박정석 한담 한의원 원장(약수동 소재)이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으로부터 '2014년 진로체험 기부 우수 멘토 및 우수 기관으로 감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 원장은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중부지역의 중·고등학교(한의사 직업현장체험 신청학교) 청소년들에게 1일 6시간 이상 한의사 직업체험을 위해 한의원 개방과 진로 멘토링을 기부했으며, 매회 체험비 무료지원으로 청소년 부담을 최소화하고, 현실적인 직업탐색이 가능토록 지원해 직업체험의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원장은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청소년들의 멘토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멘토활동 이었는데, 지역 사회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고 보람찬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2015년에도 열심히 멘토 역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서울시교육청과 중구청이 설립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직업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적합한 분야에서 2∼10명씩 소규모로 직업현장을 방문해 직접 직무를 체험하고 직업인들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청진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직업인으로서 멘토가 되어 줄 지역의 기업과 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전화(02-2250-0580~3)로 하면 된다.

 

한편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독서 프로그램 '눈으로 보는 직업의 세계-책보고 꿈찾고 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4년도엔 항공승무원, 화학자, 성우, 방송PD 외 10가지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2015년도에도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며, 그 첫 번째로 독서를 통한 진로탐색활동인 '책 보고 꿈 찾고 편'이 1월 20일부터 4일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