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가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중구와 함께하는 출산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일상 속 행복한 순간 △성장과 배움의 순간 △자연 속에서의 아이들 △특별한 감정이 담긴 사진 △문화와 전통을 담은 사진 △기타 저출산에 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양육하는 중구민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점까지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4월 1일(화)부터 4월 21일(월)까지로 온통중구(https://ontong.junggu.seoul.kr) 또는 이메일(choiyj0816@junggu.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과 제출서류는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온통중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은 주제표현력, 작품성, 출산장려 효과성, 가족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스튜디오 사진 및 합성사진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5월 중 발표 예정이며 △대상(50만 원, 1명) △최우수상(30만 원, 2명) △우수상(20만 원, 3명) △장려상(5만 원, 14명) 등 20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24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구청 로비에 전시되거나 중구광장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