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노 제8대 자연보호 중구 회장 취임

서울역 트레인스서 이·취임식, 송년회서… 고문·부회장·각 동회장에 위촉장 수여

 

지난 22일 서울역 드레인스에서 열린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송년회에서 주의노 회장이 최창식 구청장등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2014. 12. 24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연보호 중구협의회가 지난 22 서울역 트레인스 뷔페에서 제8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의노 신임 회장은 황용곤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권영운 전임부회장, 길기영 전임사무국장, 김재형 청구동회장에게 감사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주 회장은 또 고문에 황용곤 서울시협의회장, 수석부회장에 이영도 신당동 회장, 부회장에 을지로동 박진영, 명동 김정순, 감사에 조창현 송승현, 각동 협의회장에 광희동 성오동, 명동 이명자, 다산동 이진우, 약수동 황창기, 신당5동 김창배, 황학동 김재식, 중림동 박점순씨와 15개동 사무국장도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황용곤 서울시협의회장은 장원호 송수홍 이사와 박점순 중림동회장, 정경렬 청년국장에게 중앙연맹 총재 표창장을 대신 수여했다. 서울시 협의회장 표창에는 박홍기 동화동 부회장, 유근열 을지로동 사무국장, 한길자 황학동 사무국장, 최부 신당동 회원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김기래 의장직무대리,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의원, 지상욱 중구무지개행복위원장, 최인태 중림동장 등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주의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으로 추대해 주신데 대해 감개무량하지만 중책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모든 열정을 자연보호에 쏟고 자연보호 중구협의회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어려운 재정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모든 일을 회원들과 협의해서 투명하게 운영하면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황용곤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들이 믿고 도와주셔서 회장으로서 빛날 수 있었다"고 겸손해 하면서 "서울시 회장으로서 앞으로 자연보호운동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연보호회원의 일원인 중앙회 부총재로서 자연보호운동에 진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기래 의장직무대리는 "자연보호 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깨끗한 환경과 풍요로운 자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자연보호의 실천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