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 / 양갑모 센터장 부임 업무 돌입

지난 1월1일 중소기업청 중부소상공인지원센터 양갑모 센터장(47ㆍ사진)이 부임했다.

 

 신임 양 센터장은 동국대에서 마케팅 부문 경영학 석사를 받고 초창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을 주도한 인물로 99년에는 소상공인 중앙센터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같은 공로로 2001년에는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한양대에서는 '기술과 창업'을, 동국대에서는 '소점포 경영'등 89년부터 2002년까지 1천여 시간에 걸쳐 강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중앙등 일간지에 창업관련 기고는 물론 KBS MBC SBS EBS 매경TV 위성TV등에서 소상공인지원제도 입지 상권분석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창업 매뉴얼 및 가이드를 기획하기도 했으며 홈페이지는 물론 표준교재도 마련했다.

 

 이와함께 소매점 창업 벤치마킹 분석모델 완성, 대리점 가맹 창업 분설모델을 완성하는등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주요인사지만 말도 잘하지 못하고 글도 잘쓰지 못한다고 겸손해 했다.

 

 양센터장은 저서로서도 소매점 창업과 사업성 분석, 소매점 경영과 에어리어 마케팅,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등 다수가 있다.

 

 중구 종로에서 15년 동안 생활해 왔다는 그는 "중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진국형 도심으로 새틀을 짜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뒤 "도심을 개별 개발방식이 아닌 네트워크로 하나를 묶는 도심특성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